은퇴과학기술인 계약직채용 교육/중소기업지원 사업 확대·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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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전시는 은퇴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 학교와 과학자 간 '1교 2멘토'를 지정해 실험과 실습, 연구소 현장체험 교육 등을 시행하고, -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과학자나 이공계 진로ㆍ진학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30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특강을 하며, -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에 전담 은퇴 과학기술인을 배치해 기술경쟁력 향상 등을 지원하고, - 대형 유통 문화센터 4곳을 추가 선정해 모두 7곳에 과학대중화 전문 강사제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교육을 시행한다고 한다. 은퇴 과학인을 대상으로 적절한 선발시험과 교육을 거쳐 일정기간 국가나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대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은퇴과학인 활용사업을 확대시행하면 어떨까? 은퇴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면 국가적인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제2의 삶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과학기술인 본인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고, 그들로부터 교육이나 지원을 받는 학생, 기업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지 않겠는가? 100세 시대에 60대 은퇴 과학기술인들의 재능을 그대로 사장시키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