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내 연구진이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을 면역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는데, 이 나노복합체에 면역증강 물질을 결합한 결과 암 치료 효능이 최대 8배까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한다. 이 연구진은 향후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체내 면역력 강화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실현된다면 암에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고 결국 국익에도 많은 기여가 있지 않겠는가? 경제효과가 큰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국가차원의 적절한 투자지원을 통해 조속히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물론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자본과 사업경험이 없는 연구진이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므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국가차원의 적절한 투자지원이 바람직할 것이다. 물론 해당 연구진이 원할 경우에 한에서 국가의 지원을 해야 하고 향후 회사설립 주식상장 등을 통해 해당 지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되 일반적인 민간투자보다는 해당 연구진의 입장에서 좋은 조건이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