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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텔레마케팅 영업 금지/공식 영업대표전화 광고해야...

9,423 2015-07-12
언론보도에 의하면 불법적으로 취득한 고객정보로 단말기 판매를 하는 텔레마케팅 업체들과 함께 이동통신사들도 본사 차원에선 단말기 교체를 유도하는 전화영업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 이통사들은 텔레마케팅 관련 논란이 일 때마다 “대리점·판매점 차원에서 불법 TM업체를 고용한 것이고 이통사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단말기를 가진 거의 전 국민이 매일 수시로 “공짜 기기변경”을 권유받는데 실제 “공짜 기기변경”인지 아닌지 혹은 보이스피싱 전화인지 대다수는 혼란스럽게 느낄 것이고 실제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통사에서 텔레마케팅을 통한 영업을 하지 않는 대신 소비자들에게 기기변경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대리운전업체의 영업방식처럼 이통사의 공식영업 대표 전화번호를 광고하도록 하면 어떨까? 운영은 각 지역의 이통사 공식대리점에서 하되 책임은 이통사에서 지도록 한다면 소비자들이 보다 믿고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