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잦은 출장 때문에 1주일 내내 세종청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12.1%, 4일 근무하는 사람은 29%, 3일 이하인 공무원은 58.8%에 달했는데 특히 국회출장이 4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처럼 세종시 공무원의 출장이 잦아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다보니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개선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첫째, 세종시 공무원의 출장에 대한 총 비용과 그 내역을 공개하여 출장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둘째, 화상회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셋째, 회의 시 배석 공무원을 최소화하면 어떨까? IT기기의 발전에 맞춰 IT기기를 활용하도록 공무원의 업무방법도 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