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정규직 전환 시 가점부여 인턴모집 광고 실적공개 제도화해야...

9,508 2015-07-22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공공기관인 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인턴으로 취업한 청년들이 인턴종료 후 평가에 따라 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전환형’ 청년인턴이라는 당초 광고와는 달리 한명도 계약직으로 전환되지 못했다고 한다. 인턴종료 후 계약직 혹은 정규직 전환이나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준다는 등의 광고를 보고 해당 기업이나 단체에 인턴을 지원한 청년들이 광고와 달리 저임금에 청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현상은 없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이 같은 광고를 낼 경우 해당 광고에 실제 계약직 혹은 정규직 전환이나 정규직 채용 시 가점혜택을 통해 취업한 인턴을 공개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실제 전혀 취업될 가능성이 없음에도 취업의 가능성 혹은 가점을 거론하며 취업에 목마른 다수의 청년들이 저임금에 노동력을 착취하는 현상은 없어지지 않겠는가? 물론 관계당국에서 수시점검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