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내 폭행/인권피해? CCTV설치/인터넷 통한 외부감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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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광주교도소 내 치료병실에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가 다른 재소자에게 폭행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이처럼 교도소 재소자들이 다른 재소자로부터 폭행 등 피해를 보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교도소 내 폭행이 계속되는 것은 교정당국에서 사건을 내부적으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외부로 쉽게 알려지지 않는 것이 주요 이유라고 한다. 교도소 내 CCTV를 설치하고,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서도 2중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재소자들 간의 갑작스런 폭행에는 대처하기 어렵겠지만, 교정당국의 관리강화와 재소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재소자들 간의 폭행사건이 대폭 감소되지 않겠는가? CCTV 설치와 인력보강 등의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재소자들의 인권보호와 교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감안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