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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지자체축제 중복방지? 매년 각 지자체별 1번씩만 개최해야...

8,889 2015-09-23
언론보도에 의하면 수많은 지자체 축제가 이곳저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다 보니 경쟁적으로 비슷한 내용의 축제가 중복 개최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수익성이 없고, 빚잔치 행사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들어 “인삼 축제”는 경기·충북·충남·경북의 4개 기초 지자체가 개최하고 있으며, “도자기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는 경기도에서만도 여주·광주·이천 등 3곳이나 되며, 부산·경기·경남 등 3개 지자체는 차별성 없는 “국제보트쇼”를 각각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유사 지자체 축제의 경우 중복되지 않게 매년 각 지자체별로 1번씩만 개최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관심이 집중되는 지자체 축제가 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여 찾는 알찬 축제가 되지 않겠는가? 증가하는 지방부채와 어려운 지자체 살림을 고려하면 많은 비용이 드는 지자체 축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수익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