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학교수들이 연구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하는 연구비 지원신청서 작성에 며칠 밤을 꼬박 새울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모든 연구자가 4페이지 분량의 연구비 신청 서류만 제출하면 나머지 행정 작업은 지원하도록 돼 간편하다고 한다. 대학교수들이 지나치게 많은 행정업무로 인해 연구 활동에 제약을 받는 현상은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본 등 선진국에서의 대학교수 연구비 신청사례를 참조하여 대학교수들의 연구비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면 어떨까? 물론 가능한 전자문서로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련 기록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