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논문․특허 대학 과학기술자 국가차원 부․명예 보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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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대 공대는 최근 10년간 인용도 상위 1%에 포함된 논문발행 건수가 12건으로 홍콩과기대 33건, 난양공대 57건, 스탠퍼드 89건, MIT 119건에 비해 크게 못 미쳐 서울대가 논문과 특허 평가를 양적 평가에서 질적 평가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한다. 대학의 기초과학이나 공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소인데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서울공대가 홍콩과기대에 비해서도 질적으로 뒤쳐진다면 개선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학 혹은 기초과학, 원천기술 등의 각 분야에서의 우수 논문과 특허에 대해서는 국가차원의 훈․포장과 함께 높은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과학자 혹은 공학자들의 명예와 부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노벨상이 해당 시상 분야에서 인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국내 과학과 공학에 있어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고 이는 국리민복으로 이어지지 않겠는가? 물론 시상과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해당 분야 외국인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에 포함시키는 등 최대한 공정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