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우유 등 과잉생산품 구입 끼니해결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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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1인 가구의 7%인 약 35만명이 경제적 이유로 하루 3끼를 챙겨먹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 이유로 제대로 먹지 못하면 영양실조, 빈혈 등과 같은 질병이 발병하고, 열등감·우울증 등 심리증상이 생길수도 있고,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쌀과 우유 등은 과잉생산 및 소비감소 등의 이유로 생산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이들 품목을 예산과 기부금으로 구입하여 경제적 이유로 끼니해결이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면 어떨까?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일시적 과잉생산으로 소비에 애로를 겪는 생산자들에게 동시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농․수․축산물 등에 한정하여 구입하고, 지원하되 최대한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