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거친 위인 소형 표준 동상 관계당국 미리제작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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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국회사무처는 칼과 갑옷이 일본식이나 중국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기존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교체하기 위해 역사·조각·복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고증을 거쳐 새로운 석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한다. 국회에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잘못되어 교체했다면 전국의 공공기관이나 도로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역시 교체되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관계당국에서 향후 공공기관 등에 위치할 우리나라 위인들의 동상제작을 대비하여 금번 국회에서처럼 역사·조각·복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고증을 거쳐 소형 표준 동상을 미리 제작하여 인터넷 등에 공개하면 어떨까? 물론 공공기관이나 도로에 있는 기존의 동상들 중에서도 문제가 있는 경우 예산사정을 살펴 점진적으로 교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