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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력, 학력, 논문표절 등을 검증할 국가기관이 있어야....

13,692 2012-08-30
가짜 경력, 가짜 학력, 논문표절 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나 기업, 법인 등에서는 인력을 채용할 경우 학력이나 경력 증명서를 요구한다. 또 대학입시에서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이나 경력 등을 기록한 자기소개서는 당락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학위논문을 표절한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표절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하거나, 증명서들을 위조하거나, 스스로 학력이나 경력을 거짓으로 자기소개서에 기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검증하는 일은 쉽지 않다. 토익성적증명서, 자격증명서, 등등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실제와 구분이 어려운 증명서를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언젠가는 대부분 밝혀지겠지만 이러한 불법은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민간이나 국가에서 반드시 검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인사를 해야 하는 경우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서 이를 검증하고 인증해 주면 좋을 것이다. 물론 검증 받는 개인의 승낙을 받아야 하고 적정비용은 받아야 될 것이다. 또 국가기관이니 설립이나 활동에 대한 법적근거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인사가 투명해 지면 좀 더 밝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