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부산시는 산·학·연·관 유관기관 단체 대표를 총망라하는 부산의 100개 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일자리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한다. 일자리 문제는 저출산, 양극화, 국가부채, 가정부채 등 우리나라 전반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어, 특정 지자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통합 시스템으로 다루어져야 온당해 보인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각 조직과 단체를 모두 모아 체계화하여 제안된 좋은 안을 공유하면 어떨까? 실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국회, 다수의 지자체, 기관 ,단체 단체마다 나름대로의 활동을 하고 있고,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지만 이제는 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스템화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업계가 필요한 인재, 원하는 제도개선 등을 산·학·연·관 등 관련 기관단체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다 보면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이 나올 것이고 이를 우리나라 전체가 공유하자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논의가 가능한 사이버 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필요 경비를 최소화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입법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