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부터 노인적합일자리 지정/노인채용 시험 제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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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언론보도에 의하면 전국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자산은 3억9000만 원 가량으로 집 한 채가 거의 전부이며, 국민연금, 개인연금 가입자는 78%에 그치고, 연금 가입자도 지급액이 낮아 생활 자금이 크게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노인 분들 중에도 체력이나 지적능력이 청년 못지않은 분들도 많은데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현상은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공공부문부터 노인적합일자리를 지정하고 해당 일자리를 수행할 수 있는 노인 분들을 적절한 채용시험을 거쳐 일정기간 채용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정년 후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지적역량을 갖춘 노인 분들이 일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그 성과가 좋다면 민간부문에도 기업이미지 제고와 실질적인 기업이익을 위해 노인적합일자리 제도를 자율적으로 도입할 것임은 분명하다. 조만간 우리나라가 맞이할 초 고령화 사회를 감안하면, 시급히 노인적합일자리 제도도입을 공론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