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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으로 위계질서 잡는 관행, 내부고발/처벌/학교교육 강화해야...

9,324 2016-01-10
언론보도에 의하면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후배 역도선수에게 폭행을 가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인데, 선배에 의한 후배폭행은 역도계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 그리고 학교 등에서 아직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상급자 혹은 선배가 폭행으로 조직의 위계질서를 잡는 잘못된 관행은 이제 사라져야 하지 않겠는가? 첫째, 폭행으로 위계질서를 잡는 잘못된 관행타파에 대한 학교 교육을 강화하고, 둘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폭행이 빈발하는 조직의 내부고발을 장려하고 이를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등의 활동을 강화하며, 셋째, 폭행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심성치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일정기간 교육을 받도록 하면 어떨까? 필요하다면 관련법을 보완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폭행으로 위계질서를 잡는 행위는 타파해야 할 나쁜 관행이고 범죄라는 점을 사회적으로 널리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 학생시절부터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