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에 사회적 기업 전용 사이버 판매가게 개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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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SK C&C와 성남시는 사회적 기업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청 앞에 사회적 기업 30여 개 업체의 제품 공동판매 가게 개장을 했다고 한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 존속하고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판로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데 금번 대기업과 관공서의 일시적 배려와 행사만으로는 부족해 보인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오프라인이 아니라 나라장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전체 사회적 기업 전용의 사이버 판매가게를 개장하면 어떨까? 공공기관의 조달수수료 면제, 일반인 판매수수료 최소화 및 홍보를 강화한다면 사회적 기업의 판로가 확대되지 않겠는가? 사회적 기업의 일부 품목판매보다 우리나라 전체 사회적 기업의 쇼핑몰이라면 사회적 배려와 함께 일정부분 경쟁력을 가질 것이므로 사회적 기업의 존속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