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전공의 지원 낮은 과 신입생 별도모집/의료수가 현실화해야...

8,382 2016-02-23
언론보도에 의하면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율이 추락을 거듭해 올해는 전국 병원 82명 정원에 24명만 지원했는데, 그 이유는 전공의 과정은 외과 수준으로 힘든데도 훗날 개업이 불투명하고, 의료 수가가 낮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뇨기과는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고환암·요로결석·요실금 등 고령 사회로 갈수록 늘어나는 질병을 담당하고 있는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전공의 지원이 낮은 과에 대해 의과대학 혹은 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시부터 별도의 정원을 모집하고, 둘째, 전공의가 외면하는 의료분야에 대해 정밀한 의료수가 분석을 통해 적절한 수준으로 현실화하면 어떨까? 신체의 어느 부분이든 다 소중하고, 아프면 의사를 찾아야 할 것인데 특정 부위의 경우 의사의 진료를 제대로 받기 어려운 현상은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정부 차원의 장·단기 전공별 의사양성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