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공무원 이용 일 지정·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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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전시는 월 22일엔 대전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투투(Two-Two) 버스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방지 그리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공간 확보 등의 효과가 있어 공무원 내부에서도 찬성의견이 높다고 한다. 공직자들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공복으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해 보이고 이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공무원들의 대중교통과 재래시장 이용 일을 지정하고 시행하면 어떨까? 대중교통과 재래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의 제고로 교통 환경개선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공직자들에게 이를 강제하기 보다는 선출직 공직자와 고위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