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기초과학 우수 국·내외 인재 지원/육성/영입/정착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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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언론보도에 의하면 중국은 국가의 중대 전략, 첨단기술, 기초과학 분야의 박사 졸업생 수 백 명씩을 엄격한 기준을 적용 선발해 2년마다 60만 위안(1억 800만 원)을 파격 지원하는 “박사 후 혁신 인재 지원계획” 을 추진한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또 중국판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에서 외국 고급 인력과 유학생의 창업과 영구 정착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취업 제한을 풀고 영주권 신청 자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고 한다. 중국의 첨단 고급인력 육성정책은 우리나라의 우수 인재는 물론 해외의 우수 인력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어 결국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우려가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우리나라 역시 첨단기술, 기초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들에 대한 직접지원, 취업알선 등의 국가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둘째, 관련 분야의 재능 있는 우수 해외 인재들을 영입하여 국내 정착을 유도하면 어떨까? 미래의 첨단과학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겠는가? 특히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해외 경쟁국 및 기업에서 특허 등으로 진입장벽을 쳐 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미래의 첨단 신사업 시대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