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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외국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육/방과 후 지역거점학교 운영해야...

8,680 2016-04-20
언론보도에 의하면 울산시는 학습지 회사와 협약을 맺고, 도심의 학습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시행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언어발달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2015년 말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160만명으로 총인구대비 3%를 차지하고 있고, 2050년 다문화 인구가 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도, 우리나라 교육현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다문화 가정 초ㆍ중ㆍ고교생 학업 중단 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귀화 외국인은 엄연히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산시의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시행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기에 더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방과 후 학습 지역 거점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귀화 외국인들이 보다 빠르게 한국과 동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세계화 시대 혹은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이민자들은 많아 질 것인데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배려가 더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