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체력관리 제도”도입 적정체력 공무원 인사가점 부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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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언론보도에 의하면 육군은 올해부터 간부가 스스로 임무 수행에 적합한 군인다운 체격과 체력,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로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그 결과를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간부 체격관리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한다. 군 간부가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 그리고 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도 이 제도가 잘 정착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체력관리 제도”를 도입해 일정수준 이상 적정 체력의 공무원에게 인사상의 가점을 부여하면 어떨까? 공무원들은 스스로의 체력관리를 통해 인사상의 가점은 물론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업무수행능력도 향상되고, 본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지 않겠는가? 연령별 성별 체력등급과 기준을 만들고 인사상의 가점을 원하는 공무원들이 휴일 등에 체력등급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체력관리를 중요시하는 공무원 사회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다. 물론 관계당국에서 체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일과 후 이용할 수 있는 체력관리 프로그램 등을 개발 제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