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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우리나라 고질병 치료위한 고통분담 호소해야...

14,659 2012-09-17
대선 구호와 공약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들이 겪고 있는 현재의 아픔은 내가 당선되면 완치되고, 장밋빛 미래가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주장들이다. 그러나 모든 국민들을 100% 만족시키는 국가 정책이란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성취에도 다소간의 고통은 수반하는 법이다. 진정한 지도자라면 국리민복을 위해 기꺼이 국민들에게 고통분담을 호소해야 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취업난, 양극화, 저 출산, 고령화, 사교육비 등등 앓고 있는 고질병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병들을 치유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이며, 국민들은 어떤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고 솔직히 호소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무런 고통분담 없는 미사여구의 번지르르한 공약은 실천될 수 없다.”는 사실을 수십 년 동안의 학습효과를 통해서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대선주자들과 그 측근들만 알면서도 굳이 인식하지 않으려고 할 뿐이다. And so, my fellow Americans,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미국 국민여러분,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John F. Kenne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