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보고서 간단․명료화 운동시행/인센티브/관련 교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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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언론보도에 의하면 현대카드는 PPT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보고서를 손으로 적거나 간단한 엑셀로 만들어 보고한다고 하는데, 첫째, 보고서들이 대부분 흑백으로 한두 장으로 짧아지고, 둘째, 회의 시간이 짧아졌으며, 셋째, 논의가 핵심에 집중되고, 넷째, PPT그림을 위해 억지로 만드는 말들이 없어졌으며, 다섯째, 연간 5000만장에 달하던 인쇄용지와 잉크소모가 대폭 줄었고, 여섯째, 사람들이 더 지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공공부문에서도 이처럼 보고서 간단․명료화 운동을 시행하되, 관련 우수 보고서 사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및 교육을 실시하면 어떨까? 모든 공직사회에서 보고서를 간단․명료화해서 축소한다면 국가 전체적으로 엄청난 효과가 있지 않겠는가? 물론 고위직 공직자부터 이를 솔선수범해야하고, 보고서의 중요 근거자료들은 전자적으로 관리되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