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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벤처기술 평가/국가·기존기업·국민 지분참여/사업화해야...

8,550 2016-05-22
언론보도에 의하면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선구자 되겠다."며 국내 바이오 벤처들의 우수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글로벌 제약 시장에 도전한다고 한다. 신약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가 유한양행과 사업을 함께 하고자 제안할 경우 해당 기술을 평가하여 타당성이 있는 경우, 유한양행의 중앙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R&D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바이오벤처와 팀워크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며, 이미 가시적 성과가 있다고 한다. 벤처가 가진 기술이 사업화될 경우 엄청난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실패의 위험성도 높고, 사업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자본이 있어야 하고, 인프라를 가진 기존 기업과 팀워크를 만들어 추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가에서 벤처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평가하여 기존 기업에게 팀워크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국가나 국민들이 장외시장에서 지분참여를 하거나 채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첫째, 벤처가 가진 기술을 사업화하기 용이하며, 둘째, 국가나 기존 기업이 기술을 평가하여 지분투자 혹은 채권구입을 통하여 사업에 참여하게 되므로 성공가능성이 높고, 셋째, 만약의 사업실패에 대한 위험성이 분산되지 않겠는가? 요컨대,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벤처기술을 평가하고, 이를 기존 기업이 해당 사업에 참여토록 적극 권유하여 사업화를 용이하게 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