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불공정 리포트? 과징금 부과하고 언론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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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언론보도에 의하면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했지만 지난 2분기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20조 원 넘게 손실을 봤고 외국인이나 기관들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주요한 이유는 정보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 신용등급을 상향한다는 공식 발표가 있기 1시간 반 쯤 전에 유가증권 시장 거래량은 1분 전에 비해서 갑자기 5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용등급 상향 소식을 미리 입수한 세력들이 대규모 매집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내요. 그 외에도 기업의 주요 공시 정보도 발표 직전에 사전 유출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 정보력에서 뒤진 개미들은 증권사 리포트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증권사들은 주가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주식을 팔면서도 자신들의 매도 주식에 대해 고객들에게는 매수하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건전한 증시발전을 위해 이러한 증권사들의 불공정한 형태는 반드시 과징금을 부과하고 언론에 해당 증권사를 공개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공시정보 사전 유출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여 처벌함으로써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