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문화조성 교육/음주청정지역 확대, 온정주의 타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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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언론보도에 의하면 충북 청주시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공원 등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을 음주 청정지역으로 지정, 음주 행위를 금지하며, 부산시는 부산진구 등 4개 기초단체에서 지정, 운영해 온 46개 음주청정지역을 16개 전체 구·군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한다. 중동의 알자지라는 한국의 음주문화가 매우 폭력적이라며, 술 강권·취중 실수 관대 등 한국의 음주 문화를 심층 진단 보도할 정도로 ,국가 전체적으로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각종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아마도 매년 천문학적인 수준일 것이므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초등학교부터 대학에 이르는 전 교육과정 그리고 공공기관 연수과정에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련된 내용을 반영하여 교육하고, 둘째, 음주청정지역을 적극 확대하며, 셋째, 잘못된 음주행위로 인한 각종 잘못에 대한 온정주의를 근절하도록 홍보를 강화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 어떨까?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각종 폐해를 예방하여 국가 전체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필요한 홍보 등의 예산을 국가나 지자체 차원에서 적절히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