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대문 경찰서는 관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14명에게 UFC 호신술 교육, 보컬, 댄스,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가와 연결해 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는데, 관내 학교 폭력 발생이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5건으로 31.7%나 줄었다고 한다. 유관 공공기관들이 협력하여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성을 찾아주고, 그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학교폭력 발생 감소는 물론이고, 해당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개개인의 행복과 함께 우리나라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지 않겠는가? 물론 관계당국의 행․재정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관계법령의 재․개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