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경남도는 하절기 태풍, 집중호우의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도내 아동복지시설 등 280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가스·전기·소방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데, 대상 메뉴얼 숙지, 직원 교육 실시 여부 등등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한다. 각종 재해나 비상사태 발생 시 이를 수습해야 할 구성원들이 평소에 메뉴얼을 잘 숙지하고, 이를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므로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상사태 대비 매뉴얼 적정성 및 종사자 숙지 그리고 교육실시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평가하고 우수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토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각종 재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를 제대로 시행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각종 재해나 비상사태는 언제나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평소에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