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찌라시 소식 최초생산자/유포자 수사/처벌/홍보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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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언론보도에 의하면 시사평론가 겸 대학교수가 한 종편채널에서 “박유천 사건 당일 송중기, 박보검 등 스타들이 그가 간 룸살롱에 동석했다.”고 언급했는데, 사건 당일 송중기는 다른 장소에서 뒤풀이 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포착됐으며, 박보검 역시 팬들에 의해 다른 장소에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한다. TV방송에서 사실 확인이 안 된 소위 “찌라시” 소식이 공공연히 실명으로 언급되어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언론뿐만 아니라 특히 SNS상에서 만연한바 제도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고의적으로 찌라시 소식을 최초 생산하고, 이를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유포한 자에 대한 수사 및 처벌을 강화하고, 벌금형을 병과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찌라시 소식에 대한 일부 대중들의 관음증과 이에 편승한 일부 언론들과 SNS에 의해서 확대 재생산 되어온 나쁜 관행이 최소화되어 찌라시 소식에 의한 피해 역시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물론 찌라시 소식에 대한 처벌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찌라시 소식에 대한 철저한 수사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널리 홍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