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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 지진발생 예측/대비시스템, 도입/자체개발 추진해야...

8,874 2016-07-23
언론보도에 의하면 울산에서 규모 5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는 18분이 지나서야 울산 시민들에게 도착했다고 한다. 기상청에서 지진계에 지진이 감지된 지 27초 만에 국민안전처에 지진 사실을 통보했고, 국민안전처에서는 수작업으로 일일이 분석작업을 한 후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전혀 쓸모가 없고,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달라, 만약의 큰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외국의 지진발생 사전 예측 및 대비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든지 혹은 자체 개발을 추진하면 어떨까? 상당한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겠지만 만약의 큰 지진발생 시의 피해보다는 훨씬 적지 않겠는가? 국가적 측면에서 국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고, 또 지진발생 예측능력의 향상은 그 만큼 우리나라의 관련 분야 과학기술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