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한직무 감안 교육/동일직무 종사기회 부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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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언론보도에 의하면 인천 송도에서 의사 출신 탈북자가 빌딩 청소를 하다가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자유 대한민국을 동경하여 탈북을 했는데 남한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 북한에서 의사출신이라면 남한에서 막노동 혹은 빌딩청소 등의 저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갈 것이 아니라 의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북한에서의 직무와 유사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자격을 획득했을 경우 자유 대한민국에서도 동일한 직종에 종사하여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최근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 일가족 망명사건 등 북한 엘리트 계층의 탈북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바 북한 주민들이 남한을 더욱 동경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통일을 앞당기는 중요한 동력원이 되지 않겠는가? 탈북자들의 자유에 대한 동경을 잘 승화하여 우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