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교, 어린이집 휴원? 당번을 정해 맞벌이 아이들을 돌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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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임시휴교나 어린이 집의 갑작스러운 휴원은 맞벌이 부부에게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월차를 사용하거나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해야 하기때문이다. 태풍이 올때, 연휴 중의 샌드위치 데이 등의 경우다 그렇다고 다른 부모들은 아이들을 맡기지 않는데 맞벌이 부부만 맡기거나, 지자체등 관련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혹여 아이에게 불이익이 올까 두렵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점은 아마 비슷할 것이다.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빈발하는 요즘 아이 가진 부모들의 불안은 심각하다.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돌본다는 원칙을 정해두고 해결방안을 생각해보자. 약국의 경우 명절 등 공휴일에도 일부는 문을 연다. 이처럼 휴원하는 어린이집이나 학교들이 당번을 정해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들을 돌봐주면 어떨까? 어린이 집 보육교사나 학교교사도 쉴 때 쉬어야 아이들에 대해 더 애정을 가지고 돌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