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 기업 채용응시자들에게 채용결과 통보 의무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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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언론보도에 의하면 올 상반기 채용 탈락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1.8%가 탈락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합격 혹은 탈락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심적인 고통을 생각하면 가능한 빨리 통보를 해줘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 기업 등에서 채용공고를 하고 이에 응시한 채용응시자들에게 채용의 결과를 통보해주도록 의무화하면 어떨까? 기업의 입장에서 탈락의 사유는 통보하기는 어렵다고 해도, 해당 기업에 응시한 채용응시자들의 입장에서 심적인 고통은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기업이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채용응시자들의 입장을 배려하여 탈락을 통보하는 일은 보편적인 가치관에도 부합함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