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미래 실질적 필요지식 발굴, 학교교육과정 점진적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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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언론보도에 의하면 학교 교사 10명 중 7명은 학교에서 시험으로 평가하는 내용 중 절반 이상이 미래사회에 불필요하며, 단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계없이 어렵고 방대한 내용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학생들의 미래보다 대학입시 자체가 목표가 된다면 학생들 개인은 물론 미래 우리나라의 장래에도 도움이 안될 것임은 분명하여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학생들의 미래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발굴하여 교육과정에 해당 지식을 점진적으로 반영하면 어떨까? 대학입시 과목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다수의 학생들은 어려운 입시과목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 과목에 보다 집중할 수 있지 않겠는가? 대학졸업이 사회에서의 성공을 보장하는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입시과목 위주로 학교교육을 하고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할 필요가 점차 사리지고 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