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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직업교육 강화/취업알선/국가지원 대폭 확대해야...

9,110 2016-10-11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4.6%에 그쳤고, 생계급여 수급률은 25.3%에 달했는데, 북한이탈주민 2명 중 1명만 일하고, 4명 중 1명은 생계급여를 받아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취업을 해서 적절한 수준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야 할 것인데 이처럼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은 것은 향후 통일 이후를 대비해서라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국내에 정착이 어려운 탈북자들의 경우 직업교육을 강화하여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되 국가의 지원을 대폭확대하면 어떨까? 탈북자들이 외국인 근로자들 보다 언어도 잘 통하니 기업의 입장에서도 도움이 되고, 그들이 남한에 잘 적응한다면 향후 남북통일 이후 화합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자유와 행복을 동경하여 탈북하여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했던 그들이 우리사회의 낙오자가 되지 않도록 탈북자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미래 통일한국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