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부산의 모 의료재단 이사장이 5년 전 폭력배를 동원해 고교생들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법정구속까지 됐다고 한다. 학교현장에 폭력사건이 발생했을 때 112 범죄신고 전화가 있지만 현장 파악 및 출동 등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교사들만으로 이를 신속히 제압하기 어려울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에 폭력사건 등 발생 시 인근 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출동 체계를 갖추면 어떨까?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경찰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건해결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물론 평소에 주기적으로 학교현장 경찰출동 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