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해성분 과다포함 식품 예외 없이 경고문구 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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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언론보도에 의하면 식초음료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효과적·천연 유기산이 많고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광고를 보고 식초 음료를 드시는 분이 많지만 당 성분이 많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식약처는 당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고열량 저영양 음료는 2018년부터 제품에 표기하는 등 여러가지 규제를 준비 중이지만 마시는 식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고열량 저영양 음료 표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당이나 나트륨 등 과다섭취 시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과다 포함된 식품은 예외 없이 해당 성분이 과다하게 포함되었다는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의무화하면 어떨까? 과다하게 섭취하면 실제 인체에 해로운데도, 섭취 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못하도록 해야 온당하지 않겠는가? 식료품 광고 역시 과다 섭취 시 건강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적절한 기준을 정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을 못하도록 제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