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가 성교육 표준안 재제작/교육시행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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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언론보도에 의하며 청소년이 성에 눈을 뜨는 나이는 갈수록 어려지는데 청소년 전체 피임 실천율은 48.7%에 불과하고, 사후 피임약 오남용 우려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성교육은 편법 시수가 정당화되고, 피상적인내용 등으로 인해 청소년이 피임을 비롯한 성 관련 지식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치 않는 임신 등 청소년의 잘못된 성지식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감안하면,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첫째, 관계당국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청소년 국가 성교육 표준안을 새롭게 만들고, 둘째, 교사들 중 청소년 성교육을 담당할 분들에게 이를 주기적으로 연수교육토록 하며, 셋째, 성문제 관련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화 하고, 넷째, 교육청 차원에서 수시로 청소년 성교육 관련 학교교육상황을 점검토록하면 어떨까?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에 맞는 청소년 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물론 청소년 성교육 담당 교사들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