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성과연봉제 확대 시행되면서 ,평가권자의 주관적 비중이 높아 조직 내 줄 세우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고 한다. 일한 성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지급하는 제도의 취지 자체는 바람직해 보이지만, 성과평가 기준을 조직원들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어렵고 조직 내 갈등만 확대될 것임은 분명하다. 성과연봉제 정착을 위해서는, 첫째, 가능한 조직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둘째, 미흡한 점이 있다면 보완과 비례하여 점진적으로 시행하며, 셋째, 성과연봉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면 어떨까? 조직 내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 공정하게 이루어져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성과평가를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개선방안을 전문적으로 감독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조직을 별도로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