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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내부 문제점 해결위한 가면무도회 열어야...

12,975 2012-10-12
구글은 자사의 크롬 브라우저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려고 정기적으로 해킹 대회를 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해킹 대회에서는 `핑키 파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10대가 크롬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데 성공한 대가로 상금 6만달러와 노트북 PC를 챙겼다고 한다. 구글로서는 저렴한 상금을 지불함으로써 자사의 브라우즈에 대한 취약점을 발견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으니 많은 이득을 얻는 거래라고 생각된다. 구글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덤이다. 이러한 제도를 국정이나 광역 혹은 기초자치단체에 적용하면 어떨까? 공직자들에게 조직의 취약점을 발견해주면 상금을 지불하는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해보자. 물론 해당 공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위해 아이디만으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 제안을 하게하자. 평가는 외부인사로 하고 비밀보장은 철저히 하자. 그리고 공직내부의 문제점을 공개하고 개선하도록 하자. 공직내부 문제점 해결을 위한 가면무도회 개최는 그 효과와 인기가 꽤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