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통계청의 ‘2016년 12월 고용동향’에서 전국 구직단념자는 49만9000명으로, 2000년 16만5000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구직단념자는 취업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취업이 안 돼 4주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인데 그 중요한 이유는 구직과 구인의 노동시장 불일치 확대라고 한다. 정부차원에서 구직과 구인의 불일치 해소를 위한 빅데이타와 인공지능 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 어떨까? 알파고 딥젠고 등 해당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분야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실업률 해소는 국민행복과 국력에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단순한 통계수치를 발표하는 정도의 역할을 넘어서야만 해결될 수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