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선한 사마리아인 법 스스로 이행한 분 예우 강화해야...

8,780 2017-01-19
언론보도에 의하면 부산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절도범을 몸싸움 끝에 붙잡았다고 한다. 가방을 빼앗긴 피해자는 1시간 만에 가방을 되찾았고 해당 버스기사 분은 포상금과 함께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다고 한다. 개인주의 성향이 점점 짙어져 가는 요즘 사회적 정의실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분들을 위한 예우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절도나 강도 그리고 폭력범과 몸싸움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경우, 국가에서 치료비와 일당을 부담하고, 용감한 시민상외에 추가적인 인센티브 부여하면 어떨까?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남을 돕는 분은 존중받아야 하고, 또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제고는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정의롭게 만들지 않겠는가? 선한 사마리아인 법의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는 요즘 스스로 이를 이행한 분들에게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