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등록의무화/사육자격증․ 사후 교육제도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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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에서만 해마다 반려동물 6천 마리가 버려지고, 이 중 2천 마리는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안락사 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귀여웠던 반려동물이 싫증나거나 병들거나 비용에 따른 부담 그리고 동물을 버려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누군가 대신 키워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와 맞물려 반려동물 유기로 이어지고 한다. 반려동물의 쉬운 입양과 유기를 제재하고 유기동물 보호강화 등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반려동물의 등록의무화, 반려동물 사육지식 자격증 제도도입, 해당 자격증 획득 후 사후 교육 등 보유자격을 강화하면 어떨까? 반려동물을 보유할 자격을 가진 분들은 반려동물을 유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반려동물이 안락사 되는 불행한 일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또한 반려동물의 유기에 대비하여 반려동물을 보유한 분들에게 적절한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유기 반려동물의 보호 등 복지에 사용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