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체별 신규진입/폐업/전체가입 수 매년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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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언론보도에 의하면 2015년 하루 평균 36곳의 프랜차이즈 식당이 폐업했는데, 전년보다 18.7%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소비심리 위축과 포화상태에 이른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 등으로 채산성이 나빠져 폐업식당은 증가한 반면 신규식당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랜차이즈 업은 주로 퇴직자들이 퇴직금 등 자신의 마지막 자산을 밑천으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 업체별 폐업과 신규가입 그리고 전체 가맹점 수를 매년 공개하되, 본사가 폐업을 하고자 하는 가맹점에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퇴직자 혹은 현재 프랜차이즈 업 종사자들이 프랜차이즈 업체의 진입에 보다 도움이 되고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차원에서 가맹점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지 않겠는가? 물론 플랜차이즈 업체별 각종 정보 공개는 관련 공공기관에서 관리하여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