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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의약품․식품 혼동 생활화학제품, 디자인 등 변경 의무화해야...

9,112 2017-04-16
언론보도에 의하면 접착제를 안약으로 알고 눈에 넣거나, 표백제, 세정제를 음료나 의약품인 줄 알고 섭취하는 등 생활화학제품과 관련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관련 안전사고를 가장 많이 당했다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생활화학제품이 특정 의약품 혹은 식품으로 혼동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디자인 색상 등의 변경으로 식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면 어떨까? 관련 안전사고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생활화학제품의 디자인 색상 변경에는 해당 기업의 비용이 수반되겠지만,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 해 보인다. 물론 생활화학제품을 그대로 두고 의약품이나 식품의 디자인 등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지만, 사고의 위험성이 잔존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