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대통령 사용한 불용물품, Kamco 공매시스템으로 매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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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언론보도에 의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입산 호화침대가 다른 사람이 쓰기 쉽지 않아 처치 곤란에 빠졌다고 한다. 일단 청와대 접견실 옆 대기 룸으로 옮겨져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공공용품을 자리만 차지하고 사용하지도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침대 등 사용할 수도 없고, 자리만 차지하거나, 감가상각 기간이 끝난 전직 대통령의 사용물품을 자산관리공사(Kamco)의 공매시스템을 통해 매각하면 어떨까? 전직 대통령이 사용한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최소한 현존 가치 이상으로 매각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수집가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세월이 많이 지난 뒤에는 엄청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될 것이므로 고가 매각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