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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우대 인센티브 강화/기업․대학․정부 협의체 구성해야...

8,072 2017-07-27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대 공대 대학원의 올해 후기 석사과정 경쟁률이 0.96대 1이었고, 서울대 공대 석·박사 통합과정의 평균경쟁률은 0.76대 1이었으며, 18개 학과 중 12곳에서 미달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GDP 대비 R&D 투자가 1위이지만, 과학기술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아직 전무한데 반해 일본은 매년 과학기술분야 노벨상을 수상하고 있는데, 그 주요한 이유를 살펴보면, 한국의 공대 대학원 진학률은 30.5%이지만 일본의 공대 대학원 진학률은 80.1%나 되는 등 기초과학 연구 토대가 튼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술입국은 곧 국력강화로 이어지는 현 국제사회의 추세를 감안하면 이공계 외면에 대한 국가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이공계 인재를 우대하는 국가차원의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민간기업과 대학 그리고 정부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하며, 이공계 우대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 어떨까? 이공계 진출에 대한 전망이 밝다면 보다 많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이공계를 희망할 것이고, 이는 곧 우리나라의 국력강화로 이어지지 않겠는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이공계에 대한 대국민 관심제고는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