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편중? 학교 밖 수업 혹은 원격화상수업으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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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대부분의 중고교에서 중국어와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다고 한다. 학생들이 중국어와 일본어를 선호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학교마다 다수의 제2외국어 강좌를 개설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현재의 제2외국어 학교교육방식으로는 중국어나 일본어 외의 다른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제2외국어의 중요성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본다. 시군구 혹은 광역단위로 다양한 제2외국어를 학교별로 개설하되 여건이 어려울 경우 인근 외국어 대학 혹은 다른 학교에서도 원하는 제2외국어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사가 없다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인터넷을 통한 원격화상수업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