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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아이디어 대회 개최/수상자 공직취업 가점 부여해야...

8,133 2017-08-22
언론보도에 의하면 주)효성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친환경 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했다고 한다. 주)효성은 수상자들에게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을 받는다고 한다. 공공부문에서 “친환경”, “정책” 등등 국익에 도움이 되는 각 부문의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공직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하면 어떨까? 책속의 지식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공직직무에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을 채용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지 않겠는가? 다만, 공공부문 아이디어 대회는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조력을 받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당일 출제방식으로 치러져야 하며, 예비 공직자들에게 평소 공공부문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 시험내용도 그에 따른 변화의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