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부산에서는 지역의 기업과 연계한 어묵카페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업장이 곳곳에 마련되어 그 분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탈주민은 학력, 소통 등을 이유로 취업 시장에서 불이익과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이와 같은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업과 연계한 탈북자 사업장 구축사업을 국가차원에서 확대추진하면 어떨까? 탈북자 분들이 취업의 불이익과 차별 없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북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책무이고, 그 분들은 향후 남북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남북 화합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므로 국가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